믿보배 출연진= 전도연X정우성X배성우X윤여정X정만식X진경X신현빈X정가람

 

포스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무비톡 박준영 기자] 한 작품에서 절대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만남으로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화제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경자년 2월 개봉한다. 국내 영화계에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 극이다.

먼저,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상을 뛰어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칸의 여왕’ 전도연이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역을 맡았다. ‘생일’, ‘남과 여’, ‘무뢰한’, ‘집으로 가는 길’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킨 전도연은 날카롭고 강렬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여기에 ‘증인’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및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관왕을 수상한 정우성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역을 맡아 지금까지 젠틀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탈피,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대한민국 흥행 대작 MUST PICK 배우 배성우는 가족의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고 있는 가장 ‘중만’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그 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윤여정과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진 정만식, 진경이 참여해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포스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했던 윤여정은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 역을 맡아 작품의 신뢰를 더했다.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하고 있는 정만식은 돈 앞에서 인정사정없는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역을 맡았다.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진경은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역을 맡아 극의 깊이 감을 더한다.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는 배우 신현빈은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역을 맡아 기존의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캐릭터의 폭넓은 연기로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작품으로 주목받은 정가람은 목적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불법체류자 ‘진태’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순수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소화하며 캐릭터 변신은 시도한다.

또한, 처절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포스터 속 캐릭터는 날카롭고 영리한 눈빛 하나로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지독한 돈 냄새에 눈을 뜨다”라는 문구와 어우러진 강렬한 비주얼은 인생 벼랑 끝에서 지독한 돈 냄새를 맡은 짐승 같은 인간들의 불안한 욕망과 폭발 직전의 순간을 살아있는 눈빛과 표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간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날 것 같은 얼굴과 표정을 사실적이면서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강렬하고 새로운 연기로 명품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2020년 가장 날카로운 하드보일드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2월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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