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촬영내내 죄책감 없이 먹어본 건 처음"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촬영내내 죄책감 없이 먹어본 건 처음"
  • 김상민 기자
  • 승인 2020.01.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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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산의 부장들>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이희준

[무비톡 김상민 기자]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우민호 감독,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발생한 대통령 살해 사건을 다룬 이야기다.

작품은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 40일 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 육군 본부에 몸담았던 이들의 관계와 심리를 면밀히 따라가며 과열된 '충성 경쟁'의 파멸을 담담히 쫓아간다. 이희준은 "'뭘 어떻게 믿고 있기에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에 공감하려고 마지막까지 애썼다.

이 인물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었다. 그걸 공감해내는 것이 큰 숙제였다"고 이야기했다. 이희준은 "감독님은 살 찌울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대본을 보니 살을 찌우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증량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실컷 먹고 열심히 운동했다. 그렇게 죄책감 없이 먹어본 건 처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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