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사진= 변요한, 김무열

[무비톡 박준영 기자] 보이스 피싱을 소재로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원진아, 이주영, 이규성까지 미친 연기력으로 완성된 캐스팅의 강렬한 범죄 액션 영화‘보이스’가 2월 10일(월) 본격 크랭크인 하였다. 영화는 해외 보이스피싱 일당의 실체를 파헤치고 이를 일망타진하는 범죄 액션물이다.(제작: 수필름)

‘보이스’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김희성’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변요한이 가족을 위해 위험한 보이스피싱의 세계에 몸소 뛰어든 ‘서준’ 역을 맡았고, 그와 대적하는 보이스피싱 업계의 설계자 ‘곽프로’ 역으로 범죄영화 ‘악인전’에서 집요한 추격 연기를 선보였던 김무열이 일찌감치 주연을 꿰찼다.

이어 대한민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이규호 역에는 명불허전 연기의 김희원이, 중국 보이스피싱 최대 조직의 관리 담당 ‘천본부장’ 역에는 ‘기생충’에서 최고의 신스틸러로 활약한 박명훈이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영화 ‘보이스’는 충무로의 차세대 파워까지 합류해 남다른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먼저 ‘서준’의 아내 ‘미연’역으로는 영화 ‘강철비’, ‘돈’,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발군의 연기를 선보인 원진아가, 주인공 서준을 도와주는 해커 ‘깡칠’역에는 ‘독전’, ‘미쓰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이주영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더불어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이규성이 우연히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하게 된 ‘막내 보이스’로 출연한다. 이같이 영화 ‘보이스’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새로운 연기와 마스크로 주목받은 배우들의 강력한 조합으로 2020년 신선한 범죄 액션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보이스’는 2006년 제 25회 벤쿠버 영화제 용호상 특별언급상(김선 감독) 수상, 2009년 시라큐스 국제영화제 최우수감독상(김곡 감독) 및 ‘무서운 이야기’시리즈,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등 공포 영화를 통해 특유의 감각을 입증했던 김선, 김곡 형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누구라도 경험해봤을 보이스피싱이라는 생활 밀착형 금융사기 범죄를 심도 깊게 다룰 신선한 소재의 범죄 액션 영화 ‘보이스’는 2020년 상반기에 크랭크업 예정이다.

사진= '보이스' 스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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