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짓고, 바람으로 꾹꾹 담은 <밥정>
그리움으로 짓고, 바람으로 꾹꾹 담은 <밥정>
  • 홍장성 에디터
  • 승인 2020.0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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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나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다”,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
스틸 컷= 밥정(The Wandering Chef)
스틸 컷= 밥정(The Wandering Chef)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국내외 14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아 또 하나의 다큐 명작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밥정’은 방랑 식객 임지호 쉐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동안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 다큐 영화로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작품이다.(제작 하얀소엔터테인먼트)

임지호 쉐프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요리사이자 자연요리연구가로 유엔 한국 음식 축제(2003),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식 시연회(2005), 베네수엘라 한국음식전(2005) 등 세계 각국에 한국 음식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007년 제1회 뉴욕한류상,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방랑식객_식사하셨어요?],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등의 방송에 출연해 많은 감흥을 전한 바 있다. 평생을 떠돌아다니며 발길 닿는 대로 재료를 찾고, 손길 닿는 대로 요리를 만드는 임지호 쉐프에게 요리는 세상 사람을 만나는 통로였고, 어린 시절의 아픔을 이기는 진통제였다.

영화는 “자연에서 나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다”,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임지호 쉐프의 요리철학과 삶을 다룬다. 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자연주의 음식들은 물론 길에서 만난 사람과 나누는 이야기, 그리고 그리운 어머니들을 위한 108접시를 통해 많은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

특히 산과 바다, 들판, 계곡 등 대한민국 4계절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을 재료 삼아 정성껏 차린 밥상, 소박하지만 풍성한 마음이 담긴 인간미 넘치는 요리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오감을 만족시키는 영상미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배우 김혜수, 박혜령감독
사진= 배우 김혜수, 박혜령 감독

한편, 배우 김혜수는 세계적인 요리사이자 자연요리연구가 임지호 쉐프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그의 영화 ‘밥정’에 힘을 실어주고자 특별 영상 내레이션과 추천 영상 등으로 참여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임지호 쉐프와 배우 김혜수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지금까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김혜수는 ‘소통, 공유, 건강한 식습관’의 음식 철학을 가진 임지호 쉐프를 존경한다고 밝혔고 그의 음식에 대해 “재료 고유의 향취가 느껴진다”라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된 ‘밥정’을 관람하기 위해 영화제에 참석하고 인증샷까지 남겨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를 관람한 배우 김혜수는 영화 ‘밥정’에 대해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작품”이라고 호평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밥정’은 KBS 인간극장과 SBS 스페셜 등을 연출한 박혜령 프로듀서가 메가폰을 잡았다. ‘밥’으로 이어지는 ‘정’을 담아 자극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대접하는 10년 동안 우려낸 진국 같은 영화 ‘밥정’은 3월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 밥정(The Wandering Chef)
포스터= 밥정(The Wandering Ch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