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포스터= 서치 아웃

[무비톡 박준영 기자] “당신의 삶은 어떤 의미인가요?” SNS 메시지가 도착한 후, 죽음이 시작되었다.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주연의 SNS 추적 스릴러, 영화 ‘서치 아웃’은 경찰 준비생 ‘성민’(이시언)과 취준생 ‘준혁’(김성철)은 같은 고시원에 살던 소녀의 자살 사건에 의혹을 품게 되고,

흥신소 해커 ‘누리’(허가윤)와 SNS 계정을 추적하게 된다. 의협심에 시작한 수사가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준혁’, ‘성민’, ‘누리’ 세 사람도 SNS 범죄의 표적이 되고 마는 SNS 추적 스릴러.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와 범죄를 접목시킨 작품이다.

여기에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넓은 스펙트럼의 필모그래피를 가진 연기파 배우 이시언이 경찰 지망생 ‘성민’ 역을 통해 자신의 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꾸준하게 활동하며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성철이 가세, SNS 인플루언서지만 현실은 자존감 낮은 취준생 ‘준혁’으로 분해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표하는 현실적인 연기를 펼친다.

아이돌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와 영화 ‘아빠는 딸’ ‘마약왕’ 등 배우로 발돋움한 허가윤이 흥신소 브레인 해커 ‘누리’ 역을 맡았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얼굴도, 표정도 알 수 없는 베일에 감춰진 인물이 의문의 SNS 메시지를 받은 핸드폰을 들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당신의 일상이 표적이 된다”라는 문구는 불특정 다수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있다. 충격적인 SNS 신종 범죄를 다루며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을 정도로 SNS 등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현실 공감과 공포를 동시에 불러일으킬 영화 ‘서치 아웃’은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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