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사랑하고 있습니까’ 예고편

[무비톡 박준영 기자] 배우 김소은, 성훈 주연의 봄바람처럼 설레는 판타지 로맨스, 펼치는 순간, 꿈꾸던 사랑이 찾아옵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셰프를 꿈꾸는 카페 알바 ‘소정’, 끝없는 실패, 팍팍한 삶, 아픈 엄마까지… 이 와중에, 그녀의 마음속에 누군가가 자꾸 들어온다.

츤데레 카페 오너 ‘승재’, 아무래도 예민한 그가 자꾸만 더 날카로워지는 이유는…언젠가부터, 알짱거리는 그녀가 너무 신경 쓰인다. 어느 늦은 밤, 빗속을 뚫고 카페를 찾아와 ‘소정’에게 책 한권을 던져주고 홀연히 사라진 기이한 할머니,

그 날 이후, 이 책으로 인해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은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하는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메인예고편에는 주인공 ‘소정’(김소은)과 ‘승재’(성훈)의 180도 바뀌어 버린 일상, 그리고 두 사람이 설레는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순간들을 가득 담고 내고 있다.

가장 먼저 천둥 번개가 내리치는 어두운 밤, 정체 모를 할머니가 두고 간 기묘한 책에 “혹시 내가 사랑에 빠질 일이 생길까요?”라고 질문을 던지는 카페 알바생 ‘소정’의 모습은 짝사랑만 이어온 모태솔로 그녀에게 앞으로 어떤 로맨스가 펼쳐지게 될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시종일관 유난히 ‘소정’에게만 냉정한 카페 마스터 ‘승재’는, 이후 ‘까칠남’에서 ‘직진남’으로 완전히 뒤바뀌며 고백 세례를 퍼붓는 모습. ‘승재’뿐만 아니라 낯선 남자들의 끝없는 대시에 당황한 ‘소정’의 모습은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백 받게 될 것이다’,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기묘한 책의 해답과 어우러지며 그 신통함에 보는 이들의 판타지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평범한 곳에서 시작된 가장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올 봄 단 하나의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3월 개봉되어 관객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터= ‘사랑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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