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포스터=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A TUBA TO CUBA)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즐거움, 열정, 매력이 가득하다. 높은 음악성과 발견의 전율로 뜨거운 영화! -The New York Times- 그냥 앉아 이 영화를 즐겨라! -Los Angeles Times– 음악 다큐멘터리의 고전이 될 영화! -AUSTIN CHRONICLE– 재즈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특급열차! -DEAD LINE–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리를 하나로 잇는 리듬을 경험하라 -ELEMENTS OF MADNESS- 생생하고 흥겹고 다채로우며 가슴 따뜻해지는, 재미있는 음악 다큐! 이 영화는 꼭 사운드 시설이 좋은 극장에서 보라! -Movie talk with Jake Salinas–

이처럼 많은 평단과 유력매체의 폭발적인 리뷰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재즈 다큐멘터리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가 신나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재즈 다큐영화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는 경계를 넘어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는 ‘음악의 힘’, 음악적 뿌리를 찾아 쿠바로 간 뉴올리언스의 유명한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가 자신들의 음악적 뿌리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들은 언어, 정치, 피부색, 종교를 넘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깊은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그곳에서 소울 넘치고 신나는 여행 이야기를 담은 재즈 다큐멘터리이다. 영화의 타이틀 롤인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는, 1963년 결성된 이래 거의 60여 년 동안 해외공연 없는 날이면 매일 라이브 연주를 펼친 뉴올리언스 재즈의 살아있는 전설과 같은 밴드이다.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그들이 뉴올리언스 재즈의 원류로 손꼽히는 쿠바를 방문하는 것은 그들 자신에게는 큰 도전인 셈이다. 하지만 ‘프리저베이션 홀’을 열었던 최초의 백인 재즈밴드 멤버 ‘알렌 재프’의 유언과도 같았던 숙원을 풀기 위해 그의 아들이자 현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의 리더인 ‘벤 재프’와 멤버들은 악기만 챙겨 쿠바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후 나라와 언어는 달라도 음악으로 통하는 놀라운 경험들이 즉흥적으로 펼쳐지는재즈 버스킹, 공연 장면과 어우러지며 시종일관 소울을 충만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스크린에서 펼쳐질 뉴올리언스 재즈의 향연을 표현하듯 콘서트 포스터 분위기로 연출된 이번 티저 포스터에는 타이틀 롤을 맡은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멤버들이 뉴올리언스 ‘프리저베이션 홀’ 건물을 배경으로 자리 잡으며 ‘Since 1963’이란 태그라인의 의미를 이미지로 배가시킨다.

또, ‘뉴올리언스 재즈를 보다’라는 문구는,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뉴올리언스의 소울 넘치는 재즈와 어깨를 들썩이며 만나게 될 기대감을 높여주며 흥겨운 영화 관람을 예고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재즈와 함께 흥겹고 소울 넘치는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면, 오는 4월 2일 공개되는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의 스크린 콘서트 현장에 꼭 참여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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