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청소년 영상 제작 워크숍 <인권, 레디 액션> 참가자 모집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두 개의 청소년 맞춤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어 많은 호평을 받은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학교 가다!’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청소년 영상 제작 워크숍 ‘인권! 레디, 액션!’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두 프로그램은 인권과 문화다양성에 기초하여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뿐만 아니라, 한층 더 심도 깊게 ‘학생 인권’과 ‘청소년 노동 인권’을 사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청소년 영상 제작 워크숍 ‘인권! 레디, 액션!’은 그간 접해왔던 영상 제작 워크숍과는 차별화를 두어 ‘인권’ 교육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인권 교육을 통해 인권 소양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전반에 관해 배워볼 수 있다. 워크숍은 ‘청소년인권’과 ‘청소년노동인권’ 2가지 주제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일간 운영되며 워크숍이 종료된 후 하반기에 제작된 작품을 공개하는 상영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으로 인해 학사 일정이 변동됨에 따라 해당 교육 프로그램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만 13세부터 만 19세까지 중·고등학생 및 동등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4일(월)부터 6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로,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yjkim@i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작년에 이어 선보이는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학교 가다!'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역대 상영작 중 ‘인권’과 관련된 작품을 상영한 뒤 인권 강연을 진행한다.

영화를 통해 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가고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초 인천광역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총 22개교가 확정되었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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