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허준호, "대천시장역은 최대한 재미를 줘야하는 역할"
<결백> 허준호, "대천시장역은 최대한 재미를 줘야하는 역할"
  • 김상민 기자
  • 승인 2020.06.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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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결백'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허준호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제작 이디오플랜)의 언론시사회가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박상현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태항호 홍경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백'은 당초 3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감염증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이후 5월 개봉을 타진했으나 이태원 클럽 사태로 코로나 19가 재확산되면서 또 다시 개봉을 연기했다. 2차례 개봉 연기 끝에 '결백'은 10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배우 허준호가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하며 "최대한 재미를 줘야하는 역할이라 생각했다. 등장한 후 끝까지 나쁜 인물이라는 설정이라, 반전을 주고자 감독님과 많이 상의했다. 감독님을 귀찮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준호는 극 중 대천시장 추인회 역을 맡아 극강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극중 정인(신혜선), 화자(배종옥)와 대치하며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는 그의 연기는 반전의 한 축으로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허준호는 "저희 나라 방역이 잘 되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관객들을 초대해보고 싶다.

여러번 지연 되는 것에 대해 우려가 많았다. '웃픈' 상황인 것 같다. 오픈이 되어 기분은 좋지만 가라앉는 부분도 있다. 영화를 봤는데, 출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혜선과 배종옥의 연기를 놓치지 않았으면,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는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1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