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택시)= 소풍공원

‘소풍정원’이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의 주요 무대로 등장했다. ‘영혼수선공’은 신하균, 정소민 주연으로, 정신의학과 의사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마음 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를 집필한 이향희 작가와 극본을 맡았고,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를 연출한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무대가 된 소풍정원은 지난 6월 18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 ‘영혼수선공’ 27?28회분에서 소개되었다. 서로를 치유하는 관계의 신하균과 정소민이 소풍정원 내에서 김치찌개를 끓여 먹고, 음료를 마시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드라마를 보고 소풍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소개되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소풍정원을 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김치찌개를 끓여 먹는 장면은 드라마 연출 상 필요해 특별히 허가 후 촬영된 것으로, 실제 소풍정원 내에서는 취사 및 야영이 금지된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 고덕면 궁리 424-25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소풍정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평택시의 대표 공원으로 손꼽힌다. 공원 옆에는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주말이면 가족 및 연인 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소풍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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