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광고 전단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던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지망생 카즈토는 긴장하면 기절하는 증상 때문에 연이어 오디션에 낙방하다 5년 만에 만난 동생 히로키의 소개로 배우 에이전시 ‘스페셜액터스’에서 일하게 된다. 이곳엔 영화, 드라마 현장 파견뿐 아니라 ‘스페셜’한 업무가 또 하나 있다.

직접 짠 각본과 연기로 의뢰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이다. 어느 날, 사이비 종교 단체 ‘무스비루’로부터 언니를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고‘스페셜액터스’ 배우들은 신입 신도로 위장해 잠입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맞춤 위장 코미디이다.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는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 특유의 허를 찌르는 반전과 무해한 웃음이 가득한 이야기의 매력이 가득 담긴 코미디 영화로써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예매 오픈 직후 오프라인 전석 매진을 기록해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선한 웃음을 즐기고 싶은 관객들을 모집하기 시작한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