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옹알스 멤버 조준우

창작 뮤지컬 '옹알스' 제작발표회 및 시연회가 29일 서울 관악구 대교 본사에서 열렸다. 

옹알스 멤버 조준우는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등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태양의 서커스’ 팀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준우는 “개그맨 준비를 하며 저글링, 마술 등의 장기를 연습했다”며 “‘태양의 서커스’ 크라운이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옹알스가 없었더라면 내가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가지 못했을 것이고, 이런 제의를 받지도 못했을 거란 생각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옹알스는 저글링과 마임, 비트박스 등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이다.

옹알스는 지난 2010년 세계적 권위의 공연 축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에 이어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스위스 몽트뢰 코미디 페스티벌, 시드니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등 각종 해외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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