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포스터= 동네서점독립영화전2

독립서점 14곳에서 08월 29일(토) 오후 7시부터 독립영화 ‘한강에게' 동시상영과 초대 손님과의 대화(GV)를 열고, 〈동네서점 독립영화전 시즌2〉(이하, ‘독립영화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독립영화전은 전국 독립서점이 이웃과 보고 싶은 독립영화 최종 4편을 투표로 선정해 지난 5월 30일부터 넉 달간,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서점 14곳에서 동시에 상영모임을 열었다.

독립영화전은 전국의 영화상영 모임이 있는 서점들이 단 한 편의 잠재력 있는 독립영화를 발굴해 동시다발적으로 시사회를 여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대안적인 영화 상영과 배급을 위한 협동조합 ‘모극장’과 영화홍보 대행사 ‘포디엄’, 내 취향의 독립서점 추천검색 서비스 ‘동네서점’(퍼니플랜)이 함께 운영 지원했다.

초대 영화는 디지털 배포와 상영 저작권이 해결된 소설 원작이거나 또는 사회, 문화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독립영화 중에서 투표를 통해 전국 책방지기 대상으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작품으로 선정했다. 오는 독립영화전의 마지막 상영모임은 ‘한강에게' 동시상영과 초대 손님과의 대화(GV)로 08월 29일(토) 오후 7시부터 2시간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서울 금천구 올오어낫싱, 마포구 조은이책, 1984, 종로구 풀무질, 경기 안산시 마을상점생활관, 성남시 좋은날의책방, 북포레, 인천 서구 서점안착 호미사진관, 동구 나비날다책바, 제주 제주시 책약방, 대구 수성구 물레책방, 경남 진주시 진주문고, 경북 경주 책만보, 충북 청주 무심서재 중 가까운 책방의 SNS로 문의하면 된다. 각 주최서점의 사정에 따라 상영 일정은 다소 다를 수 있다.

동네서점지도(bookshopmap.com/moviescreening2)에서 가까운 책방과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독립영화전 운영 지원한 퍼니플랜 남창우 대표는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은 전국에 총 77 개관뿐이다. 대부분 수도권에 있으며 제주도엔 한 곳도 없다. 최근에는 영화관에서 다수의 익명의 관객과 함께 영화 관람하는 것이 두려운 일이 됐다.

전국의 가까운 작은 책방에서 이웃과 함께 안전하게 즐기면서 독립영화와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동네서점이 독립영화 창작자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동네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모극장과 포디엄, 퍼니플랜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독립·예술 영화의 공동체 상영과 관련해 저작권자와 상영관 운영자 간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공동체 상영관의 독립 예술 영화의 저작권 준수와 활성화를 위한 ‘독립·예술 영화 공정상영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좀 더 상세한 문의는 퍼니플랜 남반장의 이메일 support@funnyplan.com, 카카오톡채널 동네서점 @bookshopmap, 전화 010-8141-7309, 배급 모극장 임성지 cine4sj@gmail.com, 02-2632-5800, www.popupcinema.kr @popup__cinema / 홍보 포디엄 www.podium.guru 으로 확인하면 된다.

포스터= 한강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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