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제2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20) 공모전

제2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20)은 안전한 비대면 축제로 전환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만화·애니메이션 창작자들과 시민들을 위하여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소재로 한 6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늘 9월 7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5천 2백만 원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웹툰 관련한 6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신인 애니메이션 감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SICAF 2020 루키어워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공모전, 정식 연재 경험이 없는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를 매칭해주는 웹툰 글/그림 작가 매칭 공모전,

웹툰 평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새로운 평론가를 발굴하기 위한 웹툰 평론 공모전, 한국형 코스프레 문화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코스프레 공모전, 국내 캐릭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유일 캐릭터 월간지인 <아이러브캐릭터>와 함께하는 캐릭터 공모전 등이다.

심사는 SICAF 협/단체 및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작품 제출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SICAF 공모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공모전,

국내 최초 어린이 웹툰 플랫폼 EBSTOON과 함께하는 웹툰 그림독후감 평론 공모전을 비롯하여 저가 코스프레 공모전, 웹툰 글, 그림 작가 매칭 공모전 등 모집 부문 및 응모 대상이 다양해 기발하고 재미있는 결과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 축제로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SICAF2020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및 무기력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온택트 문화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만화·애니메이션 관계자들에게 제작,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만화·웹툰·애니메이션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SICAF 최영균 집행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최근 온택트 문화 확산에 발맞춰 SICAF2020에서 준비한 새로운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시민과 창작자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SICAF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유의사항은 SICAF 홈페이지(sicaf.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SICAF2020은 11월중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안전과 즐거움은 물론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주는 온라인 놀이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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