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앙상블

청춘의 고민과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영화 ‘성혜의 나라’로 시네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린 정형석 감독이 전하는 사랑의 연가 ‘앙상블’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뉴트로 전주 부문 및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 공식 초청작이다.

그의 세 번째 이야기 ‘앙상블’은 사랑에 실패한 후 의기소침해진 극단 연출자 ‘영로’와 그런 그에게 힘이 되고 싶은 ‘세영’, 새로운 사랑은 없을 것 같은 ‘민우’와 운명 같은 순간을 꿈꾸는 ‘주영’그리고 변치 않은 사랑을 꿈꾼 ‘혜영’과 다시 한 번 이어가고 싶은 ‘만식’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의 삶과 사랑을 담아낸 지금 우리들의 사랑 연가다.

‘성혜의 나라’가 희망이 사라진 20대 여성의 삶을 다뤘다면, 이번 ‘앙상블’은 청춘의 꿈과 사랑을 다루며 한층 더 깊어진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개봉 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미리 만나본 관객들은 “선하고 부드러운 우리와 접해있는 멋진 영화”, “따뜻한 영화. 편안해지는 기분”, “가슴속에 남는 영화” 등 호평을 남겨 올가을 가장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앙상블’은 김승수부터 이천희, 김정화, 그리고 서윤아, 유민규, 최배영까지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들과 기대주 신인들이 만나 가장 빛나는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사랑을 마주한 공연 연출자 ‘영로’ 역의 김승수부터 10년간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킨 조연출 ‘세영’의 서윤아. 꿈과 현실의 앞에서 갈등을 겪는 부부 ‘만식’과 ‘혜영’ 역의 이천희와 김정화. 그리고 운명을 믿으며 하루의 기록을 남기는 ‘주영’ 역의 최배영,

그리고 운명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된 ‘민우’ 역을 맡은 유민규까지 어느 한 캐릭터도 낭비되지 않고 존재의 진가를 발휘한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의 단면은 물론, 사랑과 인연,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마음을 대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랑 연가 ‘앙상블’은 올가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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