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트루 마더스 朝が?る(아침이 온다)

칸국제영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 영화 ‘트루 마더스’(원제: 朝が?る, 아침이 온다)가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오는 10월 22일,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국내개봉에 앞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지난 6월, 제73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던 작품으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상영된다. 또한 영화상영이 끝난 후 작품을 연출한 카와세 나오미 감독과 관객의 온라인 GV도 진행 될 예정이다.

‘트루 마더스’는 6살 난 아들을 둔 부부에게 어느 날 자신이 아이의 친모라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여성이 전화를 걸어오면서 그들의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미스터리다. ‘빛나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수자쿠’등을 통해 가족, 사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하면서도 힘 있게 풀어내던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으로,

이 작품에서 미혼모와 입양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그리고 나오키 상과 서점 대상을 수상한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원작 [아침이 온다]를 영화화 했다는 점도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트루 마더스’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거친 후 오는 2021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미지 컷= 트루 마더스 朝が?る(아침이 온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