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5층에서는 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총 9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톱스타상·톱조연상·인기스타상·톱가수상 부문은 공동 수상이었다. 톱스타상은 배우 나문희·이정현·현빈이 수상했다.

톱조연상은 최귀화·이하늬, 톱가수상은 백지영·워너원, 인기스타상은 박서준·이동휘·나나·김수안이 수상했다. 이정현·나나·이동휘·김수안·최귀화·워너원 등이 참석했지만 9개 시상 부문 중 상당수의 수상자가 불참했다. 불참한 현빈은 영상 메시지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나나는 블랙 드레스로 9등신 모델 비율을 자랑하며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끌었다. 영화 '꾼'에서 활약한 나나는 "관객들이 잘 봐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라며 "선배님들이 훌륭하게 이끌어주셔서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2017 스타의 밤-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시상 부문은 대한민국 톱감독상, 신인감독상, 톱스타상, 톱조연상, 한국영화 인기스타상, 대한민국 톱가수상, 톱엔터테이너상 그리고 지난해 신설된 톱 스포츠스타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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