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톱스타상에서 가수상을 수상한 워너원

그룹 원너원이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톱가수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고 무대에 오른 옹성우는 "박우진과 내가 10대, 20대를 대표해서 이 자리에 왔다"며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을 주셔서 더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굉장히 긴장된다. 벌벌 떨다가 올라왔다. 신인의 자세로 파이팅 있고, 열정 있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5층에서는 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총 9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톱스타상·톱조연상·인기스타상·톱가수상 부문은 공동 수상이었다.

톱스타상은 배우 나문희·이정현·현빈이 수상했다. 톱조연상은 최귀화·이하늬, 톱가수상은 백지영·워너원, 인기스타상은 박서준·이동휘·나나·김수안이 수상했다. 이정현·나나·이동휘·김수안·최귀화·워너원 등이 참석했지만 9개 시상 부문 중 상당수의 수상자가 불참했다. 불참한 현빈은 영상 메시지로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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