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앤트로포이드

제 2차 세계대전 중 체코를 점령한 나치의 친위대 장군 하이드리히' 암살사건을 그린 첩보 액션 <앤트로포이드>가 팽팽한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1942년 체코 프라하 전경이 펼쳐지면 나치를 반대하는 레지스탕스 대원이 두 남자를 상대로 심문을 하면서 긴장감을 안겨준다.

이들은 현 정부 체제에 반대하는 수천 명의 체코 국민들을 학살한 SS친위대 하이드리히 장군을 암살하기 위해 선발된 특수요원 얀과 요셉 이다.

작전명 “앤트로포이드”를 수행하기 위해 체코의 레지스탕스 대원들과 연계해 마침내 거사를 결행하려 하자 한 남자가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빈다”고 말함과 동시에 기관총으로 무장한 독일군과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작전이 실패하면 자유도 나라도 모두 사라진다고 말하는 이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과 <덩케르크>에 출연한 킬리언 머피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통해 전세계적인 배우로 떠오른 제이미 도넌이 나치에 맞선 특수요원으로 분해 첩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짧지만 강렬한 30초 예고편 공개로 더욱더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는 첩보 액션 스릴러 <앤트로포이드>는 오는 2018년 1월 18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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