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용의 치과의사>가 오는 10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 ㈜에스에스애니멘트 | 배급: ㈜삼지애니메이션 | 공동배급: ㈜에이원엔터테인먼트 | 감독: 츠루마키 카즈야] <용의 치과의사>는 나라를 수호하는‘용’을 충치균 으로부터 지키는 용의 신입 치과의사 ‘노노코’는 용의 이빨 사이에 빨려 들어가는 ‘벨’을 구하게 된다.

'벨'은 적의 장교이지만, 용의 치과의사로 선택을 받아‘노노코'에게 용의 치과의사로서 일을 배우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용의 이빨을 공격하는 충치균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전쟁이 시작된다. 용을 보호해야 하는 치과의사로서의 본분을 선택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지난 2월 일본에서 공개되었을 당시, 용의 이빨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캐릭터 설정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애니메이션계의 한 획을 그으며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문화이자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 <에반게리온>의 감독 안노 히데아키를 포함한 츠루마키 감독 등 오리지널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인 만큼 뜨거운 주목을 받은 것.

이전 작품을 통해 인정받은 섬세한 작화와 화려한 영상미, 상상력 이상을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는 제작사답게 <용의 치과의사> 또한 그 모두를 갖춘 웰메이드 작품으로 입증 받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명탐정 코난>, <카우보이 비밥> 하야시바라 메구미, <하이큐!! 끝과 시작> 오카모토 노부히코, <드래곤볼 Z> 야마데라 코이치 등 뛰어난 실력파 성우진까지 가세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알려져 영화에 대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붉은색이 어우러지는 포스터의 색감은 이색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에반게리온> 제작진의 참여로 완성된 독보적인 미장센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렇듯 새로운 판타지 탄생을 예고한 <용의 치과의사>는 색다른 애니메이션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특별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의 치과의사>는 오는 10월 19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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