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얼터드 카본' 내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엘 킨나만, 마사 히가레다, 디첸 라크맨, 레이타 칼로그리디스 총괄제작자가 참석했다.

넷플릭스에서 또 하나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공개된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혼합 장르물 ‘얼터드 카본’이다. 조엘 킨나만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로 말문을 열었다. 조엘 킨나만은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다. 한국에 오랫동안 오고 싶었다. 이번에는 일 때문에 왔고 며칠 밖에 시간이 없지만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배우 조엘 킨나만이 무술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고백했다. 조엘 킨나만은 "6개월간 무술 연습을 했고 스턴트, 아크로바틱 등도 함께 했다. 나머지 배우들도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무술에 몰입을 했다"며 "힘들고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저로서는 덕분에 삶이 풍요로워졌다. 무술에 몰입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난 열심히 일을 할 때, 어떤 역할을 맡았을 때 행복하다. 역할을 통해 세계를 배우는 기회를 얻는다. 연기를 하지 않을 때도 무술에 노력을 집중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며 겸손을 유지하고 행복감 느낀다"고 설명했다.

'얼터드 카본'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 300년 후 억만장자 사망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