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기자 간담회 ‘김도훈’

'게이트'(감독 신재호·제작 삼삼공구 브라더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경영 김도훈, 신재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도훈은 비밀스러운 훈남 해커 원호 역을 맡았다.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금고털이단에 합류하게 된 해커로 금고 시스템은 물론 CCTV도 쉽게 조작하는 중요한 인물로 캐스팅 된 김도훈은 이번 작품으로 첫 스크린 데뷔하게 됐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 떠오른다며 영화를 찍었던 당시가 스무 살이었는데 아직 운전면허가 없었다.

극 중 운전을 하는 장면이 있어서 급하게 면허를 땄는데 막상 촬영이 되니까 너무 긴장이 되더라. 옆자리에 선우은숙 선배님과 이문식 선배님, 임창정 선배님이 계시니 식은땀이 났다. 괜히 조작법도 헷갈리더라. 운전신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영화 ‘게이트’는 인생 한 탕을 노리는 수상한 녀석들 앞에 남다른 스케일의 큰 도둑들이 나타난다는 얘기를 담았다. ‘게이트’는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 등이 출연했다. 금고 털러왔다가 엉뚱한 상황에 직면한 이들을 다룬 코미디 영화 ‘게이트’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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