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진기주,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느낀 건 촬영 때”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느낀 건 촬영 때”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8.02.21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틀 포레스트’ 언론 시사회에서 배우 진기주

2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참석해 작품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가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기주는 “전체적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보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 이런 자리가 어떤 기분일지 신기하고 궁금했다. 나란히 셋이서 영화를 보니까 너무나 재미있었다”며 “친구들 나오는 장면만 봐도 너무나 좋았고 그때가 떠올랐다. 상영관에서 보고 계시는 분들이 웃어주시고 몰입하는 게 공기로 느껴질 때 너무 행복했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진기주는 “영화를 한다는 걸 상상만 했는데 실제로 하게 되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며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이어 진기주는 “그렇게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느낀 건 촬영 때가 유일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사실 시골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너무 좋았다. 그 안에 내가 있다는 게 좋았고 촬영하며 힐링이 됐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영화 전체가 가진 따뜻한 톤과 임순례 감독의 애정어린 연출 뿐 아니라 충무로 루키들이 내뿜는 건강하고 싱그러운 에너지는 보는 이를 더욱 기분 좋게 만든다.

충무로 최고의 신성 김태리는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 역을 맡아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김태리는 특유의 편안한 연기를 통해 '리틀 포레스트' 특유의 잔잔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이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