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기억을 만나다

영화가 360도 시야각의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VR 기술과 만났다. 그리고, 오감체험형 4DX 시스템과 결합하여 상영된다. 세계 최초로 시도된 ‘4DX VR 영화’인 <기억을 만나다>가 3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 ‘2017 VR프런티어 프로젝트’ 선정작품 | 제공/제작: ㈜바른손이앤에이, 공동제작: ㈜이브이알스튜디오 | 총괄 프로듀서: 곽경택 | 감독: 구범석]

<기억을 만나다>는 360도 시야각의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VR 기술을 적용한 영화로, 액션이나 호러 장르 위주의 기존 체험형 VR 콘텐츠들의 성향을 탈피, 보다 영화적 스토리와 감성적 관람체험에 집중한 ‘공감형 VR 콘텐츠’이다. 여기에, 기획 단계부터 고려된 4DX 상영시스템과 결합해 입체적 움직임, 바람, 향기 등을 제공함으로써 극중 상황에 대한 실제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기억을 만나다>의 관객들은 4DX상영관의 모션 체어에 앉아 VR 관람용 장비를 쓰고 영화 속의 설레고 애틋한 첫사랑의 순간들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느낌으로 관람하게 된다. 주연을 맡은 20대 스타 서예지와 김정현의 커플 호흡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tvN 드라마 [구해줘](2017)에서 사이비 종교에 맞서 싸우는 ‘임상미’로 주목 받은 서예지가 당차고 활기찬 성격의 배우 지망생 ‘연수’를,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강동구’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정현이 뮤지션을 꿈꾸는 ‘우진’을 맡아 첫사랑을 겪으며 꿈을 키워가는 커플의 모습을 풋풋하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도전적 시도일 수밖에 없었던 본격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작품 내적으로 영화계와 VR 계의 조화로운 인적 결합으로 안정감을 확보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곽경택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2017년 부산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VR작품 <보화각>을 연출한 구범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협업한 것.

구범석 감독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 <황금나침반>(2007) 등 할리우드에서 기술 감독으로 활동해왔고 국내에서 포토그래퍼, CF 감독으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VR전문가이다. 그는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360도 시야각의 공간 안에 관객이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VR만의 특별한 시각적 체험과 함께 4DX의 움직임, 청각, 후각 등 여러 감각들을 동시에 고려해 연출한 작품이다.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관람 체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처럼 제작진에게도 관객에게도 ‘세계 최초’의 경험이 될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첫사랑’과 같은 ‘최초’의 경험을 얻는, 잊지 못할 관람의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 최초 4DX VR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생생하고 몰입감 높은 감성적 체험을 선사할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3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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