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포스터=제3회 J필름 페스티벌(JFF3)

따사로운 봄, 각양각색의 일본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 제3회 J필름 페스티벌(JFF3)이 오는 4월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개최를 확정했다. [주최: ㈜엔케이컨텐츠,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ㅣ 후원: SK브로드밴드, 대원엔터테인먼트㈜-채널J, ㈜제주항공,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영화진흥위원회 ㅣ 협찬: 씨네21㈜, 풀무원식품㈜, 해커스교육그룹, 시사일본어학원, 반다이남코코리아㈜]

올해로 3회를 맞이한 J필름 페스티벌은 매회 스페셜 테마를 선정해 그에 맞는 일본의 다양한 화제작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유일무이 일본 영화제다. 지난 제2회 J필름 페스티벌(JFF2)에서는 러브, 패밀리, 액션 총 3개의 섹션을 통해 불변의 명작은 물론 JFF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제3회 J필름 페스티벌은 국내 미개봉작부터 절대 놓칠 수 없는 기개봉작들로 더욱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더 커진 규모와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전 연령대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3회 J필름 페스티벌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 개막작으로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신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가 처음으로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그의 신작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매 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 DAY’ 섹션은 JFF2 전회 차 매진 기록을 세웠던 타임리프 감성 로맨스 <너와 100번째 사랑>, 오랜 소꿉친구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히로인 실격>,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내 이야기!!> 등 사카구치 켄타로의 다양한 작품을 고루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니시키도 료, 마츠다 류헤이 주연의 <양의 나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그녀의 인생은 잘못이 없어> 등 국내 미개봉작까지 함께 만날 수 있다. ‘로맨스 DAY’ 섹션에는 현실 연애를 담백하게 그려낸 <호박과 마요네즈>부터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 <근거리 연애> 등 올봄 연인과 함께 관람하면 좋을 다양한 데이트 무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쿠타 토마, 고마츠 나나, 치넨 유리, 오다기리 죠 등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실력파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시리즈와 믿고 보는 청춘 스포츠 애니 <극장판 프리!> 시리즈가 ‘매니아 DAY’ 섹션 상영이 확정돼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얻고 있다. 이처럼, 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가지각색의 매력을 가진 일본 영화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제3회 J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4월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CGV (용산, 왕십리, 인천, 오리, 대구, 서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