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맥스 스틸

곧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토르: 라그나로크> 각본의 SF 액션 <맥스 스틸>이 4월 12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원제: MAX STEEL l 수입/배급: ㈜누리픽쳐스 l 감독: 스튜어트 헨들러]

SF 액션 <맥스 스틸>은 인간의 것 이상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 10대 소년 ‘맥스’(벤 윈첼)가 외계 생명체 ‘스틸’을 만난 후 슈퍼 히어로로의 진화를 보여준다. 옛 집으로 엄마와 이사를 온 ‘맥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몸에서 이상한 현상을 느끼게 된다.

인간의 능력이 아닌 신비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이와 함께 아버지의 연구소에서 잠들어 있던 ‘스틸’이라는 외계 생명체가 그 힘을 감지해 깨어나고 ‘맥스’의 앞에 나타난다.

‘스틸’의 도움으로 몸속에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를 점차 발산시키고 다스리는 힘을 기르는 ‘맥스’. 그러나 자신과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적들을 막기 위해 ‘스틸’과 힘을 합쳐 상상할 수 없었던 슈퍼 히어로로 진화, 피할 수 없는 전투를 준비한다.

이렇듯 평범한 소년이 어떻게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지 흥미롭게 풀어낸 <맥스 스틸>은 최근 480만 관객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끈 <토르: 라그나로크> 각본에 참여한 크리스토퍼 요스트가 참여했다. 인기 TV 시리즈의 메인 스토리는 그대로 가져가되, 최근 히어로 무비 트렌드에 발맞춘 지루할 틈 없는 흐름으로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SF 액션 장르답게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그래픽 효과도 백미다. ‘맥스’가 자신의 힘을 서서히 깨닫는 시퀀스에서부터 ‘스틸’의 등장,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수트 전투 액션까지 생생하게 구현되며 히어로 무비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힘이 느껴지는 동시에 경쾌한 톤으로 풀어놓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0대 소년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영화의 전반적인 톤앤매너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초반부에 흐르는 ‘스틸’과의 유머러스한 에피소드가 그것이다. 첫 만남에서부터 함께 훈련하는 모습들은 보는 이들까지 즐거움과 흥분을 동시에 안겨준다.

그러나 <맥스 스틸>의 진가는 ‘맥스’가 서서히 자신의 힘을 발휘하는 데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스틸’과 훈련을 거듭할수록 자신의 힘을 조절하고 강화시켜나가는 ‘맥스’의 모습은 스펙타클한 비주얼 그래픽이 더해져 생생하게 전해진다.

여기에 영화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한 수트 전투 액션은 강렬하게 그려지며 뉴 슈퍼 히어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토르: 라그나로크> 각본의 슈퍼 히어로 탄생을 알릴 SF 액션 <맥스 스틸>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4월 12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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