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캐스팅 확정, 4/24(화) 크랭크인!

스틸='뎀프시롤' 리딩 현장

영화 <뎀프시롤>(가제)이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감독: 정혁기 | 출연: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 제작: 폴룩스㈜바른손 | 제공/배급: CGV아트하우스]

<뎀프시롤>은 과거의 실수로 무기력한 현재를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가 펀치드렁크 진단을 받은 뒤 ‘판소리 복싱’이라는 엉뚱하고 이상한 자신만의 복싱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생에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판소리 복싱’이란 우리나라 고유의 장단과 복싱 스텝을 결합시킨 극중 ‘병구’의 필살기. 먼저 <차이나타운>, <밀정>, <택시운전사>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엄태구가 엉뚱하고 이상한 뚝심으로 ‘판소리 복싱’에 대한 고집을 이어가는 전직 프로복서 ‘병구’로 분해 생애 첫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체육관의 신입관원이자 ‘병구’의 무모한 도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인물 ‘민지’ 역은 <응답하라 1988>의 이혜리가 맡아 전매특허인 코믹 발랄한 매력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김희원이 오래된 복싱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박관장’ 역으로 가세해 ‘병구’와 희한한 콤비를 이루며 관객의 웃음을 책임진다. 19일(목) 진행된 <뎀프시롤>의 리딩 현장에서는 역대급 코믹연기를 선보일 배우들과 ‘판소리 복싱’이라는 신세계를 창조할 제작진들의 비장한 각오를 확인할 수 있었다.

<뎀프시롤>의 정혁기 감독은 “시종일관 유머를 날리면서도, 잊고 지낸 꿈과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관객의 기대를 더했다. ‘판소리 복싱’이라는 신세계를 선보일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주연의 코믹휴먼드라마 <뎀프시롤>(가제)은 2019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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