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아바타(Avatar)

지난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가 오는 5월 24일 재개봉해 관객과 다시 만난다.(감독: 제임스 카메론│수입/배급: 해리슨앤컴퍼니)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는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09년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와 국내 박스오피스 모두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아바타>는 약 28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전세계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위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개봉 38일 만에 국내 외화 흥행 사상 최초로 관객수 천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아바타>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이 기록한 최고 관객수 744만 명을 가볍게 제치고, 약 1,330만 명의 최종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후 <인터스텔라>(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등 외화들이 천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국내 기록은 물론 전세계 흥행 기록 역시 <아바타>의 기록을 넘지 못했다.

이처럼 개봉 이후 약 10년간 역대 영화 흥행 1위의 자리를 고수하며 ‘레전드’로 등극한 블록버스터 <아바타>를 오는 5월 극장가에서 3D와 4DX로 만나볼 수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4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한 <아바타>는 당시 보편화되지 않은 3D 효과를 도입해, 전세계적인 3D 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입체적 영상미가 당시 3D에 익숙하지 않던 관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며 3D 영화의 신기원을 연 바 있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판도라’의 비주얼과 다양한 CG 기술은 관객의 몰입감을 고조시키며 수많은 극찬을 받았다. 이번 재개봉은 3D 붐의 시초인 <아바타>의 진면목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첫 개봉 당시 3D로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역대급 3D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봉 당시 4DX 상영관 부족으로 많은 관객들의 아쉬움을 남긴 <아바타>는 이번 4DX 개봉을 통해 3D 관람으로 만족해야 했던 기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십분 달래며 더욱 짜릿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0년 <아바타2> 개봉을 앞두고,

<아바타>의 기억을 소환하고 싶은 국내 영화 팬들의 열렬한 관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최고의 명작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에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환호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로쓴 레전드 흥행 블록버스터 <아바타>는 오는 5월 24일 3D, 4DX로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