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신과함께-죄와 벌

덱스터 스튜디오VFX(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 (주)덱스터 스튜디오(대표 김용화 감독)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 저승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과함께> VR 라이드 필름 제작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제작되는 <신과함께VR>은 7개의 지옥과 저승세계 중 일부를 가상현실로 새롭게 제작, 스토리 역시 VR콘텐츠 형식에 맞춰 재구성한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모션 시뮬레이터의 움직임에 맞춘 라이드 필름 형식으로 제작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로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시각적 볼거리와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VR콘텐츠는 <신과함께>의 감독이자 덱스터 스튜디오의 대표인 김용화 감독이 총감독으로 나서고, <신과함께>, <미스터 고>, 서극 감독의 <타이거 마운틴> 등 국내 외 영화 시각효과 기술력을 끌어올린 진종현 VFX슈퍼바이저가 전체 연출을 담당하며, 방준석 음악 감독이 영화에 이어 사운드를 담당하는 등 영화의 주요 제작진이 그대로 가세했다.

<신과함께VR>은 현재 제작 단계에 있으며, 올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과함께VR>은 주호민 작가의 [신과함께] 원작 웹툰에서 영화, 그리고 영화에서 VR콘텐츠까지 우수한 한국 콘텐츠의 부가가치가 다양한 방식으로 극대화 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미 할리우드에서는 <코코>, <스파이더맨>, <배트맨>, 국내에서는 <부산행> 등 영화 IP(지적 재산권)와 새로운 영상 문법인 VR을 접목하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2017년 개봉, 당시 1,44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영화 TOP 2위를 기록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등극한 <신과함께>는 덱스터 스튜디오의 다년 간 축적된 VFX기술력으로 웅장하고, 완성도 높은 저승세계의 비주얼을 완벽하게 구현해 내 기존의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볼거리라는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관객들로 하여금 ‘진짜 저승세계를 보는 것 같다’ 라는 저승 판타지를 자극한 것은 물론, 1편 상영 당시 4D 관람객이 약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상영 포맷에 대한 관객 수요가 높았던 만큼 이번 VR콘텐츠의 제작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덱스터는 시네마틱 VR [화이트 래빗], VR TOON [살려주세요]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V버스터즈’, KT-GS리테일이 운영하는 VR테마파크 ‘VRIGHT(브라이트)’, 홍빈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버추얼아일랜드’ 등 오프라인 플랫폼에 유통 중이며, 곧 온라인 최대 게임 플랫폼인 STEAM(스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제 71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마켓에서도 상영을 확정 지어 세계 영화 시장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신과함께VR>을 비롯해 우주공간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SF 애니메이션 [From the Earth](감독 장형윤),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공포물 [지박령](Trapped)], VR TOON 2차 프로젝트 등 올해 10편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틸='신과함께' 7개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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