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히라야나기 아츠코 감독 / (우) 조쉬 하트넷, 테라지마 시노브, 아츠코 감독

올해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화제작인 <루시>는 칸영화제를 비롯해 토론토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초청을 받은 영화로서, 동시에 히라야나기 아츠코 감독이 주목해야 할 감독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오 루시!>는 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던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가 첫눈에 반한 짝사랑 ‘존’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러브 어드벤처 무비. 영화를 연출한 히라야나기 아츠코 감독은 여성의 시선으로 평범한 중년 여성의 삶과 고뇌, 그리고 욕망을 재기 발랄하게 그려내며 단숨에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올랐다.

특히, 미국 교환학생 시절 타지에서 느꼈던 감상을 중년 여성 캐릭터를 통해 그려낸 동명의 단편으로 2012년 아시아단편영화제 대상을 비롯, 칸영화제, 선댄스영화제, SXSW를 포함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25개 상을 석권했고,

이후 단편의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발전시켜 탄생시킨 장편 데뷔작 <오 루시!>로 다시 한 번 칸영화제, 토론토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되어 단편과 장편을 가리지 않고 빛나는 연출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보냈던 경험을 살려 완성시킨 영화 <오 루시!>는 그녀의 독창적이고 독특한 감성을 담아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

선댄스영화제 NHK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오 루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 테라지마 시노부와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 밖에도 일본 영화계의 전설적인 배우 야쿠쇼 코지,

<데드풀 2>로 할리우드까지 섭렵한 라이징 스타 쿠츠나 시오리 등이 함께해 완벽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데뷔작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는 히라야나기 아츠코 감독의 장편 데뷔작 <오 루시!>는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포스터=오루시!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