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난민영화제 포스터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마주하다, 맞이하다 (Meet and Greet)’ 라는 주제로 국내 거주 난민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제(6월 10일)와 제4회 난민영화제(6월 17일)를 유니클로, IOM, 서울극장, 필립모리스,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 시네마달, 러쉬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한국 거주 난민들이 난민의 날 기념행사에 기획과 진행에 참여한 Meet and Greet 문화제는 서울로 7017(서울로고가, 장미무대, 목련무대, 버스킹 존, 만리동 광장)에서 열리며, 난민들의 모국어로 인사말 배우기, 전통 머리 땋기, 전통 드레스와 장신구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오후 5시부터는 난민과 시민이 함께 서울로 고가를 퍼레이드를 하며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제4회 난민영화제 시간표

한편 17일, 서울극장에서 제4회 난민영화제가 현재 진행형인 시리아 내전에서 민간인 구조를 위해 고군분투중인 ‘화이트헬멧’에 관한 다큐멘터리 <라스트맨 인 알레포>로 개막한다.

영화는 2017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및 각종 다큐멘터리 시상부문에서 18회 이상 수상을 한 작품으로, 5년간 지속된 내전으로 약 35만 명만이 남은 알레포에서 민간구조대 ‘화이트 헬멧’ 자원활동가들이 폭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며,

상영 후 시리아 출신의 압둘 와합(헬프시리아 사무국장)과 박해를 피해 온 시리아 난민들을 조력해온 이일(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와의 GV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국내 난민지원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난민 이슈를 알리는 부스 행사 진행과, 현재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영화제의 사전예매가 진행 중이며,

예매시, 난민영화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티커와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의 난민캠페인 ‘All Are Welcome Always’ 와펜과 난민영화제 ‘MEET AND GREET’ 스트링 키링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https://storyfunding.kakao.com/episode/4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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