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한나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 수상작이자 유수의 세계 영화제에 초청, 해외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올해 가장 파격적인 화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한나>가 수상 이력과 호평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감독: 안드레아 팔라오로ㅣ출연: 샬롯 램플링, 안드레 윌름스 | 수입/배급: 영화사 마농]

제 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작품 <한나>가 올 7월 26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한나>는 아무도 손 내밀지 않는 곳에 남편이 수감되면서 홀로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삶과의 조용한 싸움을 이어간다.

매달릴수록 사라지는 것들, 현실을 부정할수록 깊어지는 고독, 폭풍의 눈처럼 고요하지만 위태로운 나날들 속에서 한나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 매만지기 시작하며 인생의 마지막으로 걸어가는 며칠간의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프랑스 대표 여배우이자 세계가 인정한 연기파 배우 ‘샬롯 램플링’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은 작품.

앞서 <한나>는 절제된 눈빛과 표정, 제스처 하나로 삶을 연기하는 명배우 샬롯 램플링만의 고품격 연기력과 연출을 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이 호평을 이끌며 2017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베스트스테이지 상까지 2관왕을 거머쥐고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뿐만 아니라 2017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촬영상을 수상하고 특별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외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도 이어졌다. “정밀한 구성은 잔인할 정도로 고독 하면서 간결한 초상화 같다”(The New York Times),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그 누구도 견줄 수 없는 정점의 연기를 펼치는 노련한 여배우 샬롯 램플링”(Washington Post),

“매우 정밀하고 가혹하다. 감독과 여주인공의 고뇌와 갈등, 절제가 영혼 적으로 연결되어 탄생한 작품!”(Variety), “영화가 끝난 뒤에도 끝까지 살아남는 여운. 어떤 배우도 샬롯 램플링을 대신할 수 없다”(Los Angeles Times), “샬롯 램플링의 독보적인 연기력은 관객을 완벽히 매료시켰다”(New York Observer),

“차갑고 냉랭한 이야기 속 대단한 연기력. 다음 장면을 기다리게 된다”(Rolling Stone) 등 쏟아지는 극찬을 이끌며 그 화제성을 입증한 <한나>는 국내에서도 지난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영화 상영과 함께 연출을 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특별한 GV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백이 아름다운 영화, 그 빈 곳을 당신의 경험과 감성으로 채우며 함께 공감해 나갈 수 있는 2018 가장 파격적인 화제작 <한나>는 95분 상영으로 오는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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