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난장 코미디 <레온>의 주연 배우이자 걸 그룹 카라 출신에서 성공적으로 배우로 변신한 강지영이 지난12일 개막한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화려한 레드카펫을 밟았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츠카모토 렌페이 | 출연: 강지영, 다케나카 나오토, 요시자와 료]

8월, 국내개봉을 확정한 <레온>의 주인공 ‘강지영’이 180도 다른 연기 색깔을 선보일 액션 영화 <킬러, 그녀>로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 및 GV에 참석하여 본인만의 매력을 맘껏 드러냈다.

<킬러, 그녀>는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를 죽인 남자를 찾아 복수하겠다는 정념에 사로잡혀 있는 잔혹한 킬러의 어둡고 고독한 액션 느와르. <불량소년 3,000인의 우두머리>를 통해 어둡고 건조한 분위기의 느와르 영화로 충격을 안겨 준 미야노 케이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일본에서 배우로 활약 중인 걸 그룹 ‘카라’출신 강지영은 복수의 화신 ‘아이코’역을 맡아 파격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미국, 일본 합작 영화 <킬러, 그녀>에서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인 강지영은 지난 12일 정우성, 김강우, 구혜선, 임지연, 최민호 등 인기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7월 13일(금) 영화 <킬러, 그녀> GV로 자신이 연기한 ‘아이코’의 이야기와 액션 연기 등의 에피소드를 나누며 관객들을 한 층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한편 강지영의 코믹 색깔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레온>은 사내 최고의 몸매를 지녔지만 소심녀인 ‘아사히나 식품’의 파견 직 ‘레온(강지영)’. 아사히나 식품을 최고의 회사로 이끈 성공한 경영자이지만, 매일 여직원들에게 희롱을 일삼는 변태 사장 ‘아사히나 레오’(다케나카 나오토).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받고, 직장도 짤리게 된 레온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아사히나 사장의 차에 치이게 된다.

그 자동차 사고로 간신히 목숨은 구하지만 얼굴도, 성격도, 몸매도 정 반대인 소심미녀와 성희롱 마왕 아저씨의 영혼이 바뀌게 되는 좌충우돌 난장 코미디 영화로 동명 만화를 실사화 한 작품이다. <드래곤 사쿠라>,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시효경찰> 등으로 코믹 장르에 강한 츠카모토 렌페이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해고 당 한 파견 사원 ‘레온’ 역에는 강지영이, 변태 독재사장 ‘아사히나’ 역에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했던 <노다메 칸타빌레>의 '다케나카 나오토'가 분해 둘만의 코믹 앙상블을 선보인다.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과 GV를 통해 관객들에게 찾은 강지영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좌충우돌 난장 코미디 <레온>은 상영시간 100분으로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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