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2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워터 댄스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8’이 2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가수 선미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워터밤 2018 (WATERBOMB 2018)'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워터밤'은 신개념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로 여름 시즌 공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아티스트 공연 중심의 기존 뮤직 페스티벌과 달리 관객 참여가 중시되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관객이 원하는 팀을 선택해, 물총을 들고 서로 ‘워터 파이팅’을 하며 공연을 즐긴다. 30분에 한 번씩 시원한 물폭탄이 터지는 워터밤 타임은 가장 큰 매력이다. 대형 풀장 2개가 설치되고 각종 물놀이 부대시설로 워터파크를 방불케 한다.

한낮 30도가 넘는 열기를 쏟아지는 물줄기와 박재범, 선미, 청하, 래퍼 식케이, 마이크로닷, 우디고차일드, 스컬&하하 등 에너지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날려버릴 수 있다.

워터밤 관람 등급은 19세 이상이며 99년생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공연장 내에는 생맥주와 함께 푸드트럭이 구비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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