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기적
포스터= 기적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의 첫 만남으로 설렘과 기대를 모으는 영화 ‘기적’이 올 추석 극장가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기적’은 1988년 세워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영화로 기찻길이 있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준경’(박정민)은 청와대에 54번째 편지를 보낸다.

목적은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게 하는 것,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 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싱그러운 녹음 사이를 달리는 기차 안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이 창문 너머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정감 있게 다가온다.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는 게 유일한 목표인 4차원 수학 천재 ‘준경’의 진심이 담긴 눈빛에 이어 거침없는 행동파이자 자칭 뮤즈 ‘라희’, 무뚝뚝한 아버지이자 원칙주의 기관사 ‘태윤’, 츤데레 누나 ‘보경’이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을 담아, 보면 볼수록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라는 문구는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배우들의 특별한 앙상블과 함께 산뜻한 출발을 알리는 영화‘기적’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기적’은 9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