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는 너를 만나 현실이 된다.”

스틸 컷= 뮤직 앤 리얼리티(FICTION & OTHER REALITIES)
스틸 컷= 뮤직 앤 리얼리티(FICTION & OTHER REALITIES)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바비는 싱어송라이터이지만 현실은 그저 고달픈 직장인이다. 그러던 중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얘기에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친구 빌리가 속한 밴드의 로드 매니저가 되어 함께 월드투어를 떠난다.

마침내 서울에 도착하고, 오래된 아버지의 사진 속 장소인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이나의 노래를 듣는다. 바비는 이나에게 부탁해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다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함께 노래하면서 늘 찾아 다녔던 정체성을 깨닫고 한국에 남는다.

이나와의 밴드가 안정적인 공연까지 약속 받고 감정적인 교류까지 느꼈다 생각하는 사이, 갑자기 이나는 이유도 없이 떠나겠다고 한다. 음악이 흐르고 사랑이 기다리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는 아주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원스’의 부드러운 정서, ‘싱 스트리트’의 싱그러운 청춘, ‘비긴 어게인’의 역동적인 공감을 모두 그린 음악영화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영화에는 때로는 배경이 되고, 때로는 이야기가 되는 빅 포니 음악이 28곡이나 등장해 뮤직 블록버스터로 불릴만하다.

빅 포니가 직접 부르는 주옥같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싱어송라이터인 빅 포니(Big Phony)가 연출과 각본, 주연을 맡아 자전적인 이야기를 실감나는 열연을 펼쳐 보인다.

2019 시네토피아영화제 World Narrative 부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018 로스엔젤레스 아시안퍼시픽영화제, 2018 하와이 국제영화제, 2018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빅 포니는 로버트 최(Robert Choy)가 본명으로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다.

열네 살 때 가족들은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고, 홀로 뉴욕 예술학교에 다니며 정식으로 음악 교육을 받았다. 졸업 후 가족들과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고 2005년 [Fiction & Other Realities]로 데뷔했다. 2011년 한국에서 [An Introduction To Big Phony]를 발매했다.

감미로운 음색과 포크 기타로 만드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엘리엇 스미스와 제프 핸슨을 섞어 놓은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뮤직 앤 리얼리티’는 주인공이 미국과 한국에서 겪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다다르고 싶은 꿈, 그리고 서울에서 만난 정서적인 교감 등을 통해 많은 공감을 전한다.

감각적인 화면 연출과 일상이 특별해지는 서울 여행, 그리고 놀라운 카메오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팡파레’와 ‘초미의 관심사’와 방영을 앞둔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출연한 배우 임화영이 주연을 맡았다. 빅 포니의 이야기와 음악에 젖어들게 만들어 또 한 번 음악영화 신드롬을 예고하는 감성뮤직버스터 ‘뮤직 앤 리얼리티’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스틸 컷= 뮤직 앤 리얼리티(FICTION & OTHER REALITIES)
스틸 컷= 뮤직 앤 리얼리티(FICTION & OTHER REALITIES)
스틸 컷= 뮤직 앤 리얼리티(FICTION & OTHER REALITIES)
스틸 컷= 뮤직 앤 리얼리티(FICTION & OTHER REALITIES)
포스터= 뮤직 앤 리얼리티(FICTION & OTHER REALITIES)
포스터= 뮤직 앤 리얼리티(FICTION & OTHER REA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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