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겨울밤에(Winter’s Night)
스틸 컷= 겨울밤에(Winter’s Night)

‘춘천, 춘천’ 장우진 감독, 서영화, 양흥주, 이상희, 우지현 주연의 ‘겨울밤에’는 30년 만에 춘천을 찾은 남녀, 무언가 잃어버린 이들의 잊지 못할 한겨울밤의 꿈같은 영화. ‘새출발’(2014)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받으며 주목 받은 장우진 감독이 ‘춘천, 춘천’(2016)에 이어 선보이는 사계절 춘천 시리즈로 ‘초행’의 프로듀서, ‘지슬’의 촬영감독 등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실력파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시네마 프로젝트로 제작되었으며 제40회 낭뜨3대륙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청년심사위원상 수상을 비롯하여 제4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미래 부문, 제33회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제33회 앙트레뷰벨포르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제62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글로벌 비전 부문에 초청되어 “시간의 공백을 초극한 서사”, “새로운 체험! 장우진의 작의는 야심적이다”, “미스터리한 속성을 능란한 필치로 휘 젓는다” 등의 극찬을 받은 화제작.

또한 제22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Official Selection에 초청되어 서영화 배우가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장우진 감독이 감독상을 거머쥐면서 2관왕을 기록해 스포트라이트를 더했다. 국내에서는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와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장우진 감독 특유의 보편적인 캐릭터와 일상적인 스토리텔링이 몽환적인 연출과 더해져 여지껏 보지 못한 새로운 구도의 영화로 완성되었으며, 실제 장우진 감독의 고향인 춘천 로케이션으로 고즈넉한 춘천의 겨울과 청평사의 밤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내내 마음의 힐링을 선사한다.

30년 만에 첫날밤의 추억이 있는 청평사를 다시 찾은 중년 부부로 ‘죄 많은 소녀’, ‘도망친 여자’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준 서영화 배우와 ‘남매의 여름밤’을 비롯해 장우진 감독의 전작에서 함께 한 양흥주 배우가 열연했다. 특별한 계획 없이 춘천 청평사에 들린 젊은 남녀는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이상희, 우지현이 호흡을 맞췄다.

장우진 감독은 “무언가 잃어버리고 그것을 찾는 여행을 다뤄보고 싶었다.”고 전하며 매력적인 배우들이 선보일 겨울밤의 이야기에 관람욕구를 더했다. 한겨울밤의 꿈같은 이야기 ‘겨울밤에’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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