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포스터1-기적
티저포스터1-기적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의 첫 만남으로 밝은 에너지로 가득 채운 영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먼저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기찻길과 따스한 햇볕을 배경으로 미소 짓고 있는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모습의 티저 포스터 2종이 눈길을 끈다.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준경’의 아버지이자 원칙을 중시하는 기관사 ‘태윤’(이성민), ‘준경’의 비범함을 한눈에 알아본 자칭 뮤즈이자 친구 ‘라희’(임윤아), ‘준경’의 든든한 누나 ‘보경’(이수경)이 밝고 희망찬 표정으로 기찻길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여기에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라는 문구는 기찻길은 있지만,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을 세우려는 이들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기찻길 앞 벤치에 앉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준경’과 ‘라희’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에는 ‘기적’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박정민과 임윤아가 빚어낼 훈훈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따뜻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이장훈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기적’은 1988년 설립된 최초의 민자역사이자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간이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따뜻한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재창조된 이야기다.

이장훈 감독의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기적’은 6월 개봉 예정이다.

티저포스터2= 기적
티저포스터2=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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