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사전’의 탄생을 그린 실화 <프로페서 앤 매드맨> 6월 개봉 확정, 예고편 공개.

프로페서 앤 매드맨=메인예고편

영화 '프로페서 앤 매드맨'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정의하는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괴짜 교수 머리(멜 깁슨)와 그를 도운 천재 미치광이 윌리엄(숀 펜)의 기록되지 않은 실화를 그린 영화이다.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브레이브 하트'로 감독상과 작품상을 받은 다재다능한 배우, 멜 깁슨이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인생 프로젝트이다. 멜 깁슨의 상대 역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두 번 수상한 숀 펜이 맡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위엄을 보여주는 화려한 미장센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20년째 진전이 없는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에 구세주로 등장한 ‘제임스 머리(멜 깁슨)’ 교수는 수십 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음을 뽐내며 프로젝트 책임자로 부임한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영단어의 역사를 전부 파헤치기 위해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이들에게 편지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고, 정신 병동에 갇혀 있던 미치광이 천재 ‘윌리엄 마이너(숀 펜)’는 우연한 기회로 ‘머리’의 편지를 받고 적극적으로 사전 편찬을 돕게 된다.

멜 깁슨과 숀 펜이 스크린에 그려낼 것은 두 천재의 ‘옥스퍼드 영어 사전’의 시작을 담은 경이로운 실화이기에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전설적인 두 배우의 만남이 기대된다. 6월 개봉 예정.

프로페서 앤 매드맨=1차 포스터
프로페서 앤 매드맨=1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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