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쿵푸 마스터 이연걸 주연의 1994년 작 ‘소림오조’에는 이연걸의 아들 역으로 귀여우면서도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아역 배우가 화제가 됐었다.

그리고 ‘이연걸의 영웅’에서도 이연걸과 함께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어린 아역 배우는 20년 후 이연걸을 뛰어 넘는 중국 최고의 액션 배우가 됐다.

바로 ‘신용쟁호투’의 사묘다. 또한 사묘와 함께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왕문걸 역시 중국의 떠오르는 액션스타로 홍금보와 함께한 ‘우슈’, 견자단과 함께한 ‘8인: 최후의 결사단’ 등에서 수려한 외모와 함께 강렬한 액션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액션스타 사묘 주연의 ‘신용쟁호투’는 문파들의 다툼에 백성들은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금지된 힘을 쓰는 사파들의 흉포가 도를 넘자 최강의 무술인 '양열균'은 주먹을 들게 된다.

'양열균'의 후배이자 고수 '여숙문' 역시 함께하지만 이들은 곧 혹독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최강의 자리를 위한 운명의 격돌을 맞이하게 되는 액션 대작.

같은 뜻으로 함께하던 두 남자의 갈등과 대립, 그리고 대결을 통해 ‘신용쟁호투’는 진정한 격투 액션을 기다려온 매니아들을 열광시킬 액션물. 중국 최고의 액션 배우들이 출연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액션을 보여줄 ‘신용쟁호투’는 5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