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캡처= 미션 임파서블: 루벤(Ruben Brandt, Collector)
영상캡처= 미션 임파서블: 루벤(Ruben Brandt, Collector)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스토리를 담아낸 2021년 유일무이 아트 크라임 무비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 전 세계 19개 영화제를 휩쓴 화제작으로 유명 명화 속 주인공들에게 공격당하는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심리치료사 ‘루벤’이 자신의 환자들과 함께 문제의 예술 작품 13점을 훔친다는 이야기를 그린 케이퍼 무비.

데뷔작 ‘마이 베이비 레프트 미’로 단번에 제4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상)의 영예를 안은 밀로라드 크르스틱 감독의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밀로라드 크르스틱 감독이 무려 23년 만에 선보인 두 번째 작품이자, 66세의 나이에 연출한 첫 장편 데뷔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화계의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했다. 여기에, 영화제 기간에 전주 돔에서도 상영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고, 피카소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스케치로 관객들의 영화를 향한 마음을 뜨겁게 만든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파리의 전경을 내려다보고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남자의 뒷모습 위로 “반 고흐, 고갱, 피카소 짜릿하게 훔쳐라!”라는 문구가 더해져 세기의 명작을 노리는 화끈한 케이퍼 무비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포스터 상단에 “눈을 뗄 수 없는 혁신적인 애니메이션”(RogerEbert.com), “숨 막히는 걸작”(Variety), “즐겁고 색다른 상상력으로 가득한 영화”(The Hollywood Reporter)라는 해외 언론 매체의 극찬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푸른 드레스를 입은 마르가리타 공주’와 프랭크 두버넥의 ‘휘파람 부는 소년’과 격렬한 액션을 펼치는 ‘루벤’의 모습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해외 언론 매체의 리뷰 뒤에 명화로 손꼽히는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가 보여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이어, 불꽃 튀는 카체이싱 장면과 추격전은 여태껏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익스트림 범죄 액션을 기대케 한다. 종반부에 이르러, 에드워드 호퍼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루벤’을 향해 총구를 겨눈 미스터리한 남자의 장면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관람 욕구를 강렬히 자극한다. 러닝 타임 93분. 7월 개봉 예정.

티저 포스터= 미션 임파서블: 루벤(Ruben Brandt, Collector)
티저 포스터= 미션 임파서블: 루벤(Ruben Brandt, Coll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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