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액슬

인공지능(AI) 로봇개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액슬’이 올 가을 개봉한다. ‘액슬’은 미래형 병기로 만들어졌지만 강아지의 특징을 간직한 인공지능 로봇개 ‘액슬’과 소년의 특별한 우정, 생사를 건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이다.

제목처럼 ‘액슬’은 Attack(공격), Exploration(정찰), Logistics(수송)의 첫 단어로 이뤄진 것으로 전쟁 병기로 만들어진 로봇개 액슬의 군사 능력을 나타낸다. 영화에서 액슬은 뛰어난 시각, 후각, 청각과 인간의 감정 변화를 포착한 적 감지 능력을 가졌고 의사소통까지 가능하다.

또한 신기술 무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체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집약체로 영화 제작을 위해 실제 만들어졌다. 소년과 로봇개의 특별한 우정을 그리는 동시에 인류와 기술의 발전에 대한 테마는 고전 걸작 ‘E.T.’의 동시대적 해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제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봇개 개발 이슈와 맞물린 가장 진화된 상상력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 ‘다크 나이트’ 3부작의 각본을 쓰며 할리우드 최고의 히어로 메이커라 불리는 작가 겸 제작자인 데이비드 S 고이어와 ‘언더월드’ 시리즈의 제작진이 합류했다.

신예 올리버 달리 감독이 만든 오리지널 단편 영화를 기반으로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다양한 영화를 통해 돋보이는 연기력을 선보였던 ‘알렉스 노이슈태터’와 흡사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메간 폭스를 연상시키는 배우, 싱어송라이터, 래퍼, 모델로 활동 중인 ‘베키 지’가 주연을 맡아 스크린 세대교체를 알린다.

포스터에는 액슬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여기에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가 진화한다”는 문구는 영화에서 로봇개 액슬이 선보일 활약 역시 기대하게 한다. 실제로 영화에서 액슬은 최첨단 기술로 완성된 로봇개로서의 위엄과 귀여운 반려견의 습성이 융합된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진화된 미래형 액션 어드벤처 ‘액슬’은 가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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