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콩트르샹 수상을 포함해 전 세계 영화제 8관왕, 17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의 애니메이션으로 화제의 중심에선 영화 ‘어웨이’는 비행기 사고로 불시착한 미지의 섬에서 소년은 알 수 없는 거대한 어둠의 존재와 마주한다.

그것을 피해 물과 식량이 풍족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우연히 날지 못하는 작은 새를 도와주고 친구가 된다. 그리곤 지도와 모터사이클을 발견하고 남을 것인지 떠날 것인지 고민하다가 결국 소년은 작은 새와 함께 어둠의 존재로부터 벗어나 섬을 탈출하기 위해 거대한 산맥과 바다를 넘는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시시각각 엄습해 오는 어둠의 존재는 소년의 불안과 공포인건가 그 상황에서 소년과 작은 새는 서로에게 구원이 될 수 있을까? 궁금증을 잔뜩 품게 한 ‘어웨이’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영상미와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유럽 영화계의 샛별” 주목받고 있는 라트비아 출신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긴츠 질발로디스’의 작품으로 각본부터 디자인, 작화, 연출, 편집, 작곡까지 모든 작업을 4년여 기간 동안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프리핸드 드로잉과 3D 촬영기법으로 제작되었다.

그 결과 단순함에서 오는 명료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극대화됨으로써 애니메이션 형식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내로라하는 유수 영화제에서 8관왕을 달성하였고, 제92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후보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며 제47회 애니 어워즈에서 몽환적인 음악으로 ‘겨울 왕국 2’, ‘토이 스토리 4’와 함께 베스트 음악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내용적으로도 현재까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아트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자리하고 있다. “압도적인 영상에 숨이 멎는다.”(Hollywood Reporter), “내 인생 최고의 아름다운 영화” (Alain Elliot, NERDLY), 정말 근사하다”(Matt Rodgers, FLICKERING MYTH)라는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아 국내 팬들의 기대도 한껏 높이고 있다. R.T: 75분. U.S: 8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