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2종= 맛있는 영화
포스터 2종= 맛있는 영화

팬데믹 시대, 마음이 고픈 1인 가구 혼밥족들을 위해 배달앱 배달의 민족과 영화 제작사 아토ATO가 함께한 숏시네마 프로젝트‘맛있는 영화’는 허기를 채워줄 일상 속 세 가지 맛을 배달한다.

한글 폰트 개발 및 배포,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F’ 출간, ㅋㅋ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달앱 배달의 민족과

‘우리들’, ‘용순’, ‘살아남은 아이’, ‘우리집’등 한국 영화계의 보석 같은 영화들을 제작한 아토ATO가 협업한‘맛있는 영화’는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 3인이 ‘음식’과 ‘사람’을 소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일상을 담아낸 숏시네마 프로젝트.

‘나이트 크루징’(김정인 감독, 정연주, 조현철 주연), ‘맛있는 엔딩’(정소영 감독, 손수현, 신재휘 주연), ‘좋은날’(황슬기 감독, 김금순, 이주영 주연)까지 세 가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최초 릴리즈 되는‘맛있는 영화’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것과는 달리 약 1분가량의 새로운 오프닝 시퀀스가 추가된 버전으로, 몸도 마음도 허기진 청춘의 밤,

긴 연애를 마친 연인의 오후, 나보다 자식 자랑이 먼저가 되어버린 친구와의 여정까지 다채로운 세 가지 에피소드를 한 편의 장편 영화로 엮어 따스한 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작품에 참여한 신인 감독들의 면모 또한 화려하다.

단편 ‘청이’로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K-플러스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김정인 감독, 단편 ‘달이 기울면’으로 제15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박찬욱 감독 특별상을 수상한 정소영 감독, ‘자유로’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상을 수상한 황슬기 감독까지 단편으로 전 세계 영화제를 올킬한 세 명의 충무로 신예 감독들이 각본과 연출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정연주, 조현철, 손수현, 신재휘, 김금순, 이주영 등 우리가 사랑하는 청춘 배우부터 탄탄한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까지 오색찬란한 팔레트 같은 배우 라인업은 다채로운 연기를 맛볼 수 있는 영화로 궁금증을 키운다.

따뜻한 감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 2종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공개된 적 없는 영화의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이자, 국내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한병아 감독이 작업한 감성적인 드로잉을 활용해 영화의 배경이 되어주는 일상적인 공간들이 서로 교차한다.

정류장 앞 버스를 기다리는 오래된 친구, 건물 위 옥상에서 운동하는 귀여운 커플과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장면들이 어우러진 포스터는 영화가 선보일 일상 속 색다른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수채화 톤으로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낸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자아낸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이 일상이 된 지금, 집으로 따스한 영화를 배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아토와 배달의민족 숏시네마 프로젝트

‘맛있는 영화’는 8월 12일(목)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와 홈초이스, wave, 네이버 시리즈 온, 구글 플레이,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CJ 티빙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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