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까? 아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스틸 컷= 마이 네버 리스트(The Never List)
스틸 컷= 마이 네버 리스트(The Never List)

'마이 네버 리스트’는 탁월한 성적과 학생회 임원으로 스펙까지 완벽한 16살 엄친딸, ‘에바’는 만화가를 꿈꾸지만 ‘헬리콥터 맘’인 엄마 앞에서 찍소리도 못한다.

에바의 유일한 일탈은 베프 ‘리즈’와 함께 또 다른 자아인 ‘비키’와 ‘베로니카’가 되어 절대 못 할 일들을 “네버 리스트”에 적으며 대리만족 하며 낄낄대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리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에바는 모범적이고 완벽한 미래를 위한 “투두 리스트” 대신 친구를 위해, 또 자신을 위해 “네버 리스트”를 완성하려고 하는 하이틴 성장무비이다.

영화‘마이 네버 리스트’는 하이틴 무비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에바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스쿨라이프 스틸을 공개했다.

하이틴 성장 무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스틸에는 어릴 적부터 진한 우정을 나눠온 ‘에바’와 ‘리즈’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첫 번째 스틸부터, 남자친구 ‘조이’와의 달달한 순간을 담은 두 번 째 스틸까지 에바는 겉으로 보기에 완벽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리즈의 죽음 이후, 에바는 그동안 완벽한 ‘엄친딸’의 모습을 충족하기 위해 애써온 자신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마지막 스틸의 ‘네버 리스트’는 모범생인 ‘에바’와 ‘리즈’는 절대하지 못할 일이지만 일종의 ‘부캐’, ‘비키’와 ‘베로니카’라면 할 법한 일들을 적은 비밀 리스트.

그동안 위험천만한 ‘네버 리스트’보다는 ‘투두 리스트’를 착실하게 수행해 오던 에바가 리즈의 죽음 이후 친구를 위해, 또 자신을 위해 ‘네버 리스트’를 완성하기로 결심하며 어딘가 순탄치 않은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어두운 밤 길거리를 홀로 걷는 에바의 모습과 에바가 친구들 앞에서 학생회장 선거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에바가 친구의 죽음이라는 상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할 것인지, 또 ‘네버 리스트’는 무탈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나’로 사는 것의 기쁨을 경쾌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달콤쌉쌀 하이틴 성장무비‘마이 네버 리스트’는 8월 12일 디지털 최초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 마이 네버 리스트(The Never List)
포스터= 마이 네버 리스트(The Never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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