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의  영화 명소로 알려진 이봄씨어터가 재개관했다. 이봄씨어터는 좌석수 1관 59석, 스크린 크기 가로세로 7*4m를 가지고 있는 독립영화관이다.

카페와 영화관의 만남으로 이색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던 이봄씨어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잠시 폐관의 시간을 갖다가 리뉴얼을 거친 후 다시 개관하게 되었다.

재개관과 동시에 가로수길의 명소로 자리잡을만한 색다른 프로그래밍을 통해 새롭고 신선한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로 더 많은 영화팬들과 호흡할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기에 빠진 극장가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새로운 문화의 터전이 될 이봄씨어터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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