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순서대로]  댄스 위드 미/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극장판 곤-작은 여우/고토의 토라상
[▲좌측부터 순서대로]  댄스 위드 미/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극장판 곤-작은 여우/고토의 토라상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일본 영화의 매력을 소개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실시해 오고 있는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이 내년 2월 개막을 앞두고 특별한 상영회를 개최한다.

앞서 제1회 상영작 중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었던 인기작을 오는 11월 15일(월)부터 11월 21일(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앵콜 상영회가 개최되는 것.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 앵콜 상영회 상영작은 <댄스 위드 미>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 <극장판 곤-작은 여우> <고토의 토라상> 총 네 작품으로, 지난해 상영작을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화제작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여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댄스 위드 미>는 <워터 보이즈> <스윙걸즈> <해피 플라이트>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코미디 영화계의 거장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작품. 이 작품은 그가 연출한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영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는 <좋아해, 너를><사랑이 뭘까>로 이름을 알린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의 작품이자 미우라 하루마, 타베 미카코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이 돋보이는 로맨스 영화다. 베스트셀러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극장판 곤- 작은 여우>는 일본을 대표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장인 야시로 타케시의 작품.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아동 문학 [여우 곤]를 원작으로 한 극장용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나무를 이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란 점이 인상적이다.

<고토의 토라상>은 나가사키현 고토 열도에서 고토 우동과 천일염 제조에 종사하는 대가족의 모습을 22년에 걸쳐 기록한 다큐멘터리. 가족이 있는 그리운 장소와 아름다운 고토 열도의 자연이 눈부신 볼거리를 선사한다.

11월 15일(월) 오후 5시부터 21일(일)까지, 재팬 필름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 2022>는 오는 2022년 2월,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갖추어 영화 팬들을 다시 찾아온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JFF 공식 홈페이지 및 SNS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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