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우천 연출
사진= 이우천 연출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이사장 윤우영)는 지난 2021년 11월 23일 평론가와 협회원 5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사회의를 통해 ‘2021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이우천 연출을 선정하였다.

‘올해의 연출가상’은 평소 연극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출 작업을 통해 연출가로서 두각을 나타내어 연출가의 위상을 높이 세운 연출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연출가협회가 연출가에게 주는 최고의 명예로 매년 연말에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이우천 연출을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이우천 연출은 오랫동안 극단 대학로극장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제작, 연출하였고 특히 올해는 자신의 연출 세계의 깊이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도 보여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시상식은 오는 2021년 12월 6일 오후 4시 민송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선정된 연출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는 1979년 동시대연출가그룹이 만들어지며 "서울연극연출가그룹“으로 발전되었고 1991년 전국의 연출들이 함께 모여 한국연출가협회(초대회장 임영웅)로 창립했다.

1992년 한국연극연출가협회로 개명되었고 2019년 사단법인으로 재출범되면서 공연예술계의 많은 분야에서 연출들이 활동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총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로 인준 받고 공식적으로 재출범하게 되었다.

명실 공히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0여 명의 연출가들이 소속되어 있고, 한국 공연예술의 창달과 발전을 위해 연출가 관련 각종 공연 관계 사업과 국제교류 사업, 연출가 육성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신춘문예 단막극전>, <아시아연출가전>, <연출가포럼>, <대한민국신진연출가전> <올해의 연출가상> <임홍식 배우상> 등을 개최하며 2020년에는 <문화동반자 전문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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