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두 명의 배우가 이끄는 90분간의 이야기로 관객의 사랑과 공감을 받아 온 연극 <신바람 난 삼대>에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얼굴이 투입된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의 삼대, 1인 3역을 소화하는 남자 역에는 배우 강지훈, 임재성, 정승민이, 삼대가 사랑하는 3명의 여인들과 극의 깨알 재미들을 살려주는 감초 역할까지 소화하는 여자 역에는 배우 강현아, 윤성경, 박예주가 캐스팅 됐다.

이들은 약 1년 간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던 <신바람 난 삼대>의 1차 팀을 이어 새로운 매력의 2차 팀으로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남자 역으로 합류하는 배우 강지훈은 이미 연극 수상한 흥신소, 시간을 파는 상점 등에 장기간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그 뿐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도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천천히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배우이다.

함께 캐스팅 된 배우 정승민은 연극 <하얀 비>,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 등 강렬한 색채의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들과 함께 남자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임재성 역시 <택시 안에서>, <행오버> 등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에 다수 출연하며 풍부한 무대 경험을 가진 배우로서 자리 잡고 있다.

대학로 연극무대 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매체에서도 연기 경험을 쌓은 배우들이니 만큼 동시에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야하는 <신바람 난 삼대> 남자 역에 적격이었다는 게 공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들 뿐만 아니라, <신바람 난 삼대> 2차 팀에 합류하는 여자 역 배우들 역시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배우들이다. 배우 강현아는 연극 <쉬어매드니스>, <작업의 정석> 등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에 출연하며 베테랑 배우로서 연극 무대 활동을 이어 왔다.

함께 출연하게 된 배우 윤성경 역시 연극 골든타임, 자메이카 헬스클럽 등의 연극 무대에 오른 바 있고, 최근에는 뮤지컬 <슈샤인보이>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관객과 만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들과 함께 여자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박예주는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내추럴 F&P 출신의 배우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연극 <테라피> 등에서 연기하며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은 오는 1월 4일부터 연극 <신바람 난 삼대> 2차 팀으로서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낼 새로워진 <신바람 난 삼대>에 기대가 모인다.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신바람 난 삼대>의 변화는 또 하나 있다.

지난 <신바람 난 삼대> 1차 팀에서 남자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유일한이 2차 팀 공연부터는 민성욱과 함께 공동으로 연출을 맡는다.

그는 1년 간 무대에서 체득한 연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연이 가진 에너지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연출을 무대 위에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한편, 연극 <신바람 난 삼대>는 2차 팀의 공연에 앞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차 팀 합류 공연 첫 주에 진행하는 ‘2차 팀 프리뷰 할인’이 그것이다.

‘2차 팀 프리뷰 할인’은 1월 4일부터 9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전석 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예매 가능한 할인이다. 이 할인 이벤트는 <신바람 난 삼대> 2차 팀이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조금 더 부담 없는 가격에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뉴 캐스트와 공동 연출의 합류로 더욱 색다르게 변화할 연극 <신바람 난 삼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우울해진 관객들에게 2022년에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연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2관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되며, 2차 팀과 함께하는 공연은 1월 4일 화요일부터 만날 수 있다.(공연문의: 02-649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