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인가, 파괴자인가”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영화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고 있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는 동료 ‘마르틴’(아드리아 아르호나)과 함께 치료제 개발에 몰두한다.

흡혈박쥐를 연구하던 중 마침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모비우스’는 새 생명과 강력한 힘을 얻게 되지만, 동시에 흡혈을 하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러던 중 ‘모비우스’와 같은 병을 앓고 있던 ‘모비우스’의 친구 ‘마일로’(맷 스미스)도‘모비우스’와 같은 힘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개봉소식에 맞춰 '모비우스'의 비주얼을 담은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비우스'의 한쪽 얼굴은 인간의 모습인 반면에, 반대쪽 얼굴은 붉은 눈동자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란 문구가 더해져,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중적 매력의 안티 히어로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새로운 마블 안티 히어로의 탄생 스토리를 담은 영화 <모비우스>는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베놈> 제작진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관람한 관객들은 물론, 전 세계 코믹스와 영화 팬들이 놓쳐서는 안 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모비우스’ 역에 낙점된 배우 자레드 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4) 속 에이즈 감염자 ‘레이언’ 역으로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의 ‘조커’ 역으로 국내외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렇듯 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자레드 레토가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로 변신해 스크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모비우스>는 오는 2022년 3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 모비우스(Morbius)
포스터= 모비우스(Morb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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